플러스 사이즈 여성 패션 기업인 공구우먼(366030)이 지난 2분기 매출액 189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9%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공구우먼은 올해 3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였으며, 6월 유통주식수 확충을 위한 무상증자를 단행하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공구우먼은 자사몰 중심의 매출 확장과 더불어 온라인 패션 플랫폼 매출 성장에 힘입어 매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수익률 중심의 판매 전략과 효율적인 재고관리 및 마케팅 비용의 사용 등이 영업이익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한 회원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브랜드 홍보 효과 또한 극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구우먼 관계자는 "국내에서 피트니스웨어, 이너웨어, 패션 잡화 등의 카테고리 다양화와 함께 국내 매출 채널에서의 다변화 전략과, 해외 국가별 타겟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국내외 사업에서 공구우먼만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노력으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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