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플랑이 `2022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라타플랑은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한국 자연에서 엄선한 원료를 피부와 지구에 이로운 기술로 새롭게 해석하여 선보이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원형과 직선이라는 상반된 두 그래픽을 키비주얼로 사용하여 `한국적 절충주의`를 시각적으로 녹여냄으로써 디자인 역량을 인정 받았다.
라타플랑은 한국적 디자인 스타일을 서로 상반된 것이 만나 하나로 어우러지는 `한국적 절충주의`로 정의하고, 라타플랑의 울림을 상징하는 원형 그래픽과 옛 한옥 문창살의 격자무늬를 모티브로 한 직선들을 디자인 전반에 사용했다. 컬러는 미나리와 같이 화장품의 성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에서 자란 원료들에서 찾았으며, 로고 타입 또한 직선과 곡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한복의 옷고름에서 착안하는 등 브랜드 곳곳에 한국적 요소를 담아냈다.
라타플랑 박재영 대표는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표현함에 있어 한국 여성들의 높은 미적 기준을 맞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돌아왔다"며,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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