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가 5년 만에 LA에서 공연을 펼친다.
우주소녀가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각) LA에서 열리는 World`s No.1 K-Culture Festival `KCON(케이콘)`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17일 우주소녀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LA로 출국했다.
이번 우주소녀의 LA 공연은 지난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KCON 2017 LA` 이후 5년 만에 참여 소식을 알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우주소녀는 Mnet `퀸덤 2`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파이널 무대는 리더 엑시의 자작곡 `아우라(AURA)`로 경연을 펼쳤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최정상 자리를 자치했다.
이후 우주소녀는 1년 4개월 만에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로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Last Sequence)`는 와일드한 베이스라인과 드럼, 신스가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실력을 입증했다.
우주소녀 리더 엑시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5년 만에 `KCON 2022 LA`를 통해 LA에 계신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오랜만에 LA 무대에 서는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무대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케이콘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음악 방송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룹과 개인 활동을 오가며 맹활약 중이다. 멤버 엑시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멤버 유연정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서단 역으로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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