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게임·소셜미디어 기업 텐센트가 상장 후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텐센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340억 위안(약 25조9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텐센트의 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은 2004년 홍콩 증시 상장 이후 최초다.
텐센트의 매출 감소는 당국의 규제와 코로나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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