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새 앨범 수록곡 `Queen of Hearts`(퀸 오브 하츠)와 `Brave`(브레이브)의 맛보기 음원을 공개하고 신보 기대감을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미니 11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에 수록된 2번 트랙 `Queen of Hearts`, 5번 트랙 `Brave`의 음원 일부를 선공개했다.
두 곡이 실린 영상에서 트와이스는 단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K팝 대표 걸그룹`, `글로벌 정상 걸그룹`의 카리스마를 뿜어내 시선을 붙잡았다.
`Queen of Hearts`는 웅장한 드럼 비트, 화려한 기타 사운드, 트와이스의 시원한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영어로 가창한 트랙으로 "Yeah I’m the queen, I’m the queen And it’s all because of you That I’m the queen of hearts"와 같은 노랫말을 통해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곡 작업에 참여해 K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Brave`는 `원스(팬덤명: ONCE)의 존재가 내가 나일 수 있게 용기를 준다`는 메시지를 담은 댄스 팝 장르 곡이다. "커지는 네 목소린 날 다시 뛰게 해 So fine 벅찬 숨을 고르고 앞을 봐 난 제대로 이젠 네게 전해줄 Brave brave brave for ya"처럼 트와이스 멤버들의 진심을 표현한 가사와 감미로운 보컬이 듣는 이들에게 무한한 용기와 뭉클함을 선사한다.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프로듀싱했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이스란, 조윤경 등 유명 작가진이 합세했다.
수록곡 미리 듣기 음원과 함께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도 깜짝 공개됐다.
푸른 잔디밭 위에 자리한 아홉 멤버들은 레트로 감성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의상을 입고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트와이스는 2022년 첫 컴백을 향해 전 세계 원스가 보내준 열띤 반응에 보답하고자 세 번째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 특히 해당 콘셉트는 지난 9일 공개된 신보 트레일러 영상에 등장해 짧은 분량만으로도 주목을 모은 만큼 팬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신보명 `BETWEEN 1&2`는 `원스와 트와이스 사이 얘기들`이라는 뜻으로,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Talk that Talk` 포함 총 7트랙의 신곡을 통해 팬들과 달콤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신곡 `Talk that Talk`은 `KNOCK KNOCK`(낙낙), `The Feels`(더 필즈) 등 트와이스의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유명 K팝 작사팀 당케(danke)가 작사했다. 강렬한 비트 위 중독적인 멜로디가 올여름 리스너들의 취향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미니 앨범 `BETWEEN 1&2`와 타이틀곡 `Talk that Talk`은 8월 2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정식 발매된다. 같은 날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국내외 팬들과 컴백을 기념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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