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엔프라, '2022 프리뷰 인 서울' 참여…"신소재 원사 소개"

입력 2022-08-19 10:23  


㈜네오엔프라가 `2022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해 신소재 원사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섬유·패션·디지털 융합 전시로, 오는 8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삼성동 COEX A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되며, 전시장 내 Digital/Sustainable 특별존을 구성하여 아이템을 다양화하고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기회를 극대화시킨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의 주요 관심 아이템을 분석하여 참가업체와 사전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수주 상담 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재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신규시장 창출의 기회를 만날 수 있다.

해당 행사에서는 원사, 직물, 니트, 부자재, 섬유기계, 의류,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전시, 비즈니스 매칭 담당(현장, 화상, 대리), 전문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인 화두인 지속가능성에 부합되는 다양한 소재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인데, 그중에서도 네오엔프라의 그래피너스(Graphinus)가 주목받고 있다. 그래피너스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네오엔프라의 꿈의 신소재 그래핀 원사다. 그래핀은 천연광물인 흑연에서 나노 단위로 분리한 것으로 그래피너스 원사는 그래핀을 원사에 용융방사시켜 그래핀 특성을 살려내어 특별한 가공 없이 그 기능성들을 갖게 한다.

원사에 용융된 그래핀으로 인해 기존 원사대비 높은 강도와 탄성복원력이 좋아져 내구성을 강화시킴은 물론 더불어 원적외선, 정전기 방지, UV차단 등의 기능성이 반영구적으로 발현되는 복합 기능성을 갖게 한다. 이로 인해 원단에 진행되는 후가공처리를 줄여 시간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엔프라 관계자는 "자사의 그래핀 원사는 단순히 리사이클(RECYCLE)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UPCYCLE)이라고 할 수 있다"며 "최근 화두인 ESG 경영 실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한 것으로 이번 프리뷰 인 서울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2017년 6월 설립된 ㈜네오엔프라는 자체 기술인 GMGP와 꿈의 신소재 그래핀을 활용하여 세계최초로 그래핀원사(Graphinus)양산 및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그래핀 고유의 성질을 통해 기능성을 갖는 원사로 후가공처리를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다. 이미 다이나핏, 와이드앵글을 시작으로 다양한 패션기업에서 그래핀원사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그래핀원사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휴비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폴리에스터를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재활용 PET로 만들어진 에코그래핀파이버(EcographeneFiber)를 이용하여 일신방직과 면혼방사를 양산하였다. 또한 효성기술원과 연구개발 중인 그래핀 의류용사 및 산업용사를 비롯하여 옥수수에서 추출한 PTT를 주원료로 하는 친환경원사인 SORONA에 그래핀을 적용한 그래핀 위드 소로나, 잠재권축사, 생분해성원사인 휴비스의 에코엔의 그래핀버젼, 중공사 등의 많은 특수원사를 국내외 굴지의 섬유기업들과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엔프라 측은 "특히 GRS인증을 획득한 네오엔프라의 에코그래핀파이버는 폐페트를 활용한 원사에 그래핀을 더해 복합 기능성을 가진 재활용원사로 기능을 위한 화학적 가공을 줄여 탄소배출을 저감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며, 향후 네오엔프라는 이를 기반으로 UN 기후협약에 의한 CDM(방법론) 등록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뷰 인 서울은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 및 기능성 제품 등 섬유패션산업의 전스트림을 총망라하는 프리미엄 아이템을 선보이며, 관련 업종 총 350개사가 참여해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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