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이웅기)가 지난 8월 8일 집중호우로 인해 서초구 관내에 발생했던 실종사고 인명구조를 13일까지 진행해 실종자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가 이어진 8일 밤사이 서초구에는 서초동 OO빌딩 등 총 4건 5명의 실종추정 신고가 접수됐다. 그중 2건의 지하층 실종추정 신고는 지하층 전체를 배수하고 인명수색한 결과 오인신고로 결론 났으나, 맨홀 실종사고와 OO빌딩 지하주차장 실종신고는 총 3명의 실종자가 사망상태로 구조됐다.
소방서는 8월 8일부터 전 직원이 교대로 동원되며 비상근무를 계속했고 8월 13일 최종 인명검색을 마치고 일상근무로 복귀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