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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에 따르면 베트남은 첫 6개월 동안 수출이 전년 대비 17% 증가했지만 하반기 해외 출하량이 기대에 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17일 발표된 베트남 상반기 보고서에서 HSBC는 "베트남은 상반기 인상적인 수출 성장 이후 하반기에 들어 예상보다 느린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원인은 휴대폰산업의 성장 둔화가 꼽힌다.
삼성의 2분기 실적에 따르면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약화되고 있고 스마트폰, TV 등의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보고서는 예측할 수 없는 국제 경제 상황에도 베트남의 경제는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베트남의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5% 이상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관광 관련 부문의 매출이 상당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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