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가 타이틀 곡 ‘Losing Game’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레오는 22일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Piano man Op. 9’ 타이틀곡 ‘Losing Game’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에 깊은 울림을 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여기에 애절한 감성이 가득 담긴 가사가 새로운 명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위태로운 분위기와 광기 어린 눈빛을 선보였던 지난 티저와는 다르게 이번 티저에서 레오는 여유로운 표정과 함께 냉소적인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체념한 듯 홀로 침대 위에 서있는 모습에서 레오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레오는 탄탄한 바디 실루엣 위에 순백의 재킷만 걸친 채 이번 ‘Losing Game’의 그루브 강한 웨이브 안무를 선보여 치명적인 섹시미를 뽐냈다. 과거 감성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안무를 보여줬던 레오와는 또 다른 강렬한 유혹을 선사했다.
레오는 이번 앨범 또한 타이틀곡 ‘Losing Game’을 비롯해 ‘Beautiful Love’, ‘So easy’, ‘Chilling’, ‘Blue Rain’까지 다섯 곡 모두 레오가 직접 프로듀싱을 도맡아 진행해 더욱 깊어진 감성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새 앨범 ‘Piano man Op. 9’의 콘텐츠들을 파격적인 컨셉들로 연이어 공개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대체불가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18년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CANVAS’를 시작으로 2019년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MUSE’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이며 군 제대 이후 발매했던 자작곡 ‘남아있어’ 이후 약 10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이기에, 레오의 더욱 각별한 애정이 담겨 있음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레오는 최근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서인우’ 역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 극찬을 받았고,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캐스팅 소식을 연이어 알려 독보적인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한편, 레오의 세 번째 미니앨범 ‘Piano man Op. 9’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9월 2~4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단독 콘서트 ‘Piano man Op. 9’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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