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카자흐스탄을 뜨겁게 달군다.
소속사 측은 23일 “에버글로우가 오는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에서의 단독 K-POP 공연은 에버글로우가 처음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버글로우의 독보적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알마티 아레나는 카자흐스탄의 최대 스포츠단지로, 1만 2000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이다.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및 이벤트가 펼쳐지는 곳에서 공연을 펼치는 만큼 카자흐스탄에서의 에버글로우 인기를 예상할 수 있다.
앞서 에버글로우는 `SARANGHAE KSA - Jeddah K-Pop Festival 2022`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최초의 걸그룹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또 `Hallyu Pop Fest London 2022`, `Hallyu Pop Fest Sydney 2022`에서 공연을 펼치며 영국, 호주 팬들을 만났다.
지난 20일에는 `Super Music Festival 2022 ODAIBA LIVE`에 출연해 일본 팬들과 소통했다. 공백기에도 쉬지 않는 글로벌 행보로 K-POP 아이돌 대표주자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에버글로우는 다수의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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