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순수 과즙 아이스바 브랜드 콜드팜 아이스팝스가 동해 망상해변 서핑비치(나인비치37ES)에 팝업 스토어 겸 브랜드 부스를 열고 첫 여름 바캉스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5월 론칭한 콜드팜 아이스팝스는 첫 서머 시즌을 맞아 브랜드가 추구하는 에너지인 ‘젊음, 열정, 순수’에 걸맞은 마케팅 무대로 나인비치37을 선택했다. 서핑을 즐기는 MZ세대 젊은층과 호흡하며 이채로운 여행지의 감수성을 브랜드 스토리에 담아내겠다는 전략이다.
콜드팜 아이스팝스는 나인비치37 내 별채 시설을 브랜드 부스로 꾸며 이달 초 문을 열고 오는 9월 말까지 주말마다 고객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품으로는 수박, 제주감귤, 딸기, 망고, 멜론, 석류, 빨간사과 등 7가지 과일맛 아이스바를 선보이고 있으며, 설탕이나 과당, 색소, 향료 등 첨가물이 일절 넣지 않고 NFC 착즙을 적용해 과일 대용식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콜드팜 측의 설명이다.
동해 나인비치37ES는 100% 순수 과즙 아이스바가 아직은 흔치 않고 저칼로리 식품이자 피서지에서의 당 충전 아이템으로도 괜찮을 것이란 판단에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
현재 나인비치37의 다이닝 앤 펍 라운지에서는 콜드팜의 과즙 아이스바를 하이네켄 맥주에 넣은 ‘아이스펍스’를 이색 주류 칵테일 메뉴로도 선보이고 있다. 아이스펍스는 이달 초 고성 삼포해변의 수제맥주 전문점 미픽펍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나인비치37을 포함해 강원도 해안가의 이색 먹거리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나인비치37ES는 양양 서피비치에 이은 민간 주도 개발의 국내 2번째 서핑 전용 공유수면으로 동해안 특유의 수려한 자연 풍광과 입자가 고운 황금빛 모래사장, 서핑에 적합한 천혜의 파도 등이 조화를 잘 이뤘다는 평가다.
콜드팜은 한편 아이스팝스에 이어 과일 원물 100%를 페트병과 파우치에 담아 얼린 후속 제품군을 연내 선보인 후 비가열 급속 냉동 전문 식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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