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Billlie)가 미스터리 서사를 담은 웰메이드 콘셉트 필름을 선보인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24일 0시와 낮 12시에 걸쳐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의 콘셉트 필름인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awakening (디 엔드 오브 더 월드 앤드 더 어웨이크닝)`의 트레일러 1, 2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awakening`은 이번 앨범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콘텐츠다. 앞선 앨범에서 빌리는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의 어느 날, 빌리 러브(Billlie Love)라는 한 아이가 사라진 미스테리한 스토리`의 소재를 담은 콘셉트 필름 `Bi11lie`, `what is your B? (왓 이즈 유얼 비?)`를 선보였고, 하나의 서사를 두 개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현하며, ‘4세대 독보적 스토리텔링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도 역시 빌리는 영화 예고편 같은 퀄리티의 트레일러를 공개, 웅장하고 비장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두 편의 트레일러 영상은 각각 학교가 무너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빌리의 모습과, 오드아이 고양이 가면을 쓴 아이가 사진을 던지고, 흩뿌려진 사진 아래 빌리가 서 있는 모습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독창적인 티징 콘텐츠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빌리는 지난 23일, 데뷔 때부터 서사 속 중요한 소재로 강조해온 ‘11’을 활용해 오전 11시 11분과 오후 11시 11분에 스케줄러인 ‘Billllendar (빌린더)’에도 예고되지 않은 깜짝 콘텐츠를 공개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전에는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awakening` 포스터로 본격적인 서사의 서막을 알렸고, 오후에는 멤버들의 첫 단체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두운 학교 이미지를 배경으로 8개의 의미심장한 아이콘이 포착돼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이어 단체 포토 속 빌리는 청초한 비주얼과 힙한 무드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청초한 비주얼은 트레일러에 담긴 착장이기도 해 이들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추리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빌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의 콘셉트 필름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awakening` 본편은 25일 0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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