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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베트남 철강 가격은 5월 중순 이후 2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Hoa Phat Group, Viet Nhat, Viet Y, Kyoei와 같은 베트남 철강 기업들이 금주에 톤당 30만~50만 동(VND)의 철강 가격을 인하했다.
현재 철강은 톤당 1440만~1570만 동(VND)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철강 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생산비 하락과 수요 약세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철강 생산량은 225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상반기 철강 수요또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는데, 부동산 시장이 둔화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 증권사 BIDV Securities(BSC)는 "건설 비수기이기 때문에 3분기에 철강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낮고 재고도 많은 상황이기에 철강 가격이 다시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도 높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올해 철강 생산량은 10% 감소한 약 2700만 톤이 될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은 내다봤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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