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이 하반기 수주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강세다.
1일 오전 9시 6분 현재 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보다 900원(2.82%)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현대일렉트릭의 올해 6월 말 수주잔고는 25억2,000만달러로 2021년말 대비 7억2,000만달러가 늘어났다"며 "중동, 선박, 북미 등 주요 시장 호조에 따른 폭발적인 수주 증대 기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져 올해 연간 신규수주가 약 30억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원자재가 인상을 반영한 수주 건의 매출 인식 비중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2023년에는 올해의 신규수주분 증대 효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나는 등 큰 폭의 성장을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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