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 2022서 초대형TV·혁신제품 선봬…"가전 트렌드 이끌 것"

양현주 기자

입력 2022-09-01 10:00   수정 2022-09-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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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일부터 5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모델들이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97G2)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현지시간 2일부터 5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 참가해 초대형·게이밍TV와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를 주제로 3,610제곱미터(㎡)의 단독 전시관(18홀)을 꾸린다.
LG전자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이 등장한다. 올레드 에보는 5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올레드 에보 우측에는 4K 해상도의 136형 마이크로 LED를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스피커와 함께 배치해 홈 시네마 공간을 연출했다. 또 LG전자는 88형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와 86형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8K 등 초대형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의 메인 테마 가운데 하나로 관람객들이 올레드 TV의 게이밍 성능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플렉스 아케이드`도 조성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LG전자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를 처음 선보인다. 플렉스는 42형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다. 관람객은 플렉스 아케이드 존에서 플렉스 20여 대로 추억의 오락실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은 물론 OTT,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울트라기어 게이밍 존`에서는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커브드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LG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지시간 2일부터 5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모델들이 벤더블(Bendable)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를 감상하고 있다.

신가전 제품과 스마트홈 솔루션도 선보인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도 IFA에서 공개된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내부에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를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다. 스타일러 슈케어는 기존 스타일러의 특허 받은 스팀 기술을 계승해 최적화된 맞춤 코스로 신발을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크기를 줄인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비롯해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도 전시된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혁신적인 신기술을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없던 새로운 가전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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