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60원선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1일) 종가보다 7.7원 오른 1,36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360원을 넘어선 건 지난 2009년 4월 21일 1,367원을 찍은 이후 약 13년 4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강달러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매수 심리가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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