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8월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4 제3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대한민국 물류 시장을 혁신하고 있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유종범 의장의 특별 강연으로 이목을 끌었다.
고남길 대표는 현재 31세로, 2018년에 기업을 설립한 대한민국 청년 스타트업 대표이다. ㈜미스테리코는 인공지능 자연화 처리 기반으로 온라인상에서 고객 경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고객사들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데, 이때 제공하는 것이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는 AI 마케팅 시스템이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초심만큼 중요한 끝심’이다. 고 대표는 이와 같은 기업가정신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아이템에 대한 어떤 확신이라든지 임직원과의 관계라든지 또는 매출의 압박, 서비스 개발 등 어떤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지, 신성장 동력까지 고민을 많이 해왔다. 이럴 때마다 주위에서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초심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이미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았고, 진짜 초심이 아니라고 생각돼 초심이 무엇인지 찾지 않기로 했다. 대신 고 대표는 ‘끝심’이라는 자신만의 경영 철학적 핵심요소를 찾아냈다. 끝심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절박하게 매달리는 것이다. ‘조금만’, ‘한 번만 더’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작은 퀄리티라도 높이기 위한 자세이다.
고 대표는 “이러한 마음가짐을 통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다. 서비스 방향과 업무 환경도 바꿔나가면서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끝까지 확인하고 보완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직원의 모습을 보며 원동력이 생겼다.”라며 스스로의 경영철학을 다지게 된 이야기로 강연을 채워나갔다.
또한, “포기하고 싶어도 끝심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테리코는 끝없는 정비로 매일매일 조금씩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며 강연을 마쳤다.
㈜미스테리코는 AI 자연화 분석과 B2B로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실리콘 밸리 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여 미래 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고객의 소리를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업로드되는 수십만 개의 데이터를 분류하여 고객 불만에 빠르게 대응하는 소셜 모니터링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미스테리코의 무한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시즌4 제3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9월 4일 일요일 오후 2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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