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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고물가 시대에 추석 장보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간편 제수용품 물량을 올해 10% 가량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의 간편 가정식 브랜드 `피코크`와 완전 조리 제품을 판매하는 `키친 델리` 상품이 대상이다.
실제 올해 설에 피코크 간편 가정식 매출은 지난해 설 대비 8% 가량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전년 대비 물량을 늘리고, 각종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이달 14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2만 5천 원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 상품권 5천 원을 증정한다.
송편, 모듬전, 빈대떡, 떡갈비, 잡채 등이 피코크 차례상 음식 대표 메뉴다.
이밖에 `키친 델리` 코너에서는 명절 6종 나물, 육전, 부세조기 구이 등 차례상 음식을 선보인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고물가 상황에서 맞이하는 추석이라 여느 때보다 알뜰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며 "이마트가 준비한 간편식 조리 제품을 활용한다면 비용과 시간 모두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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