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발매 음원 타이틀곡을 모두 차트인 기록을 세우며 인기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아이브는 첫 번째 싱글 `일레븐(ELEVEN)`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지난 22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차트를 올킬하며 세 번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애프터 라이크`는 멜론에서 발매 일주일 만에 첫 1위를 기록, 현재 전체 스트리밍 수 2280만, 전체 감상자 150만을 돌파했다. 5일 기준 일간 차트에서 여전히 1위를 기록, 주간 차트(8월 22일~8월 28일 집계)는 4위로 진입하는 등 아이브는 이번 신보로 발매한 음원 중 가장 최단기간 내에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더불어 전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합산 방식으로 집계된 8월 월간 차트에서 아이브는 앨범이 지난달 22일에 발매됐음에도 지니 21위, 멜론 27위를 기록했다.
또 `애프터 라이크`는 멜론에서 발매 9일 만에 10만 이상의 `좋아요`를 돌파, 현재는 `좋아요` 11만을 넘어서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고, 지난 3일 `애프터 라이크` `데일리 감상자`는 54만 3250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앞선 발매 음원들의 성적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작인 `러브 다이브`와 데뷔곡 `일레븐` 역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장기간 차트에 진입하고 있다.
데뷔 앨범인 `일레븐`은 멜론에서 전체 스트리밍 9750만을 기록, 전체 감상자 310만을 돌파하며 275일 연속 차트에 진입 중이다. 지난 4월 발매한 `러브 다이브` 역시 152일 연속 차트에 진입해 전체 스트리밍 1억 1210만을 돌파, 전체 감상자 330만을 기록했다. 이 밖에 두 곡 모두 `애프터 라이크`와 나란히 지니, 벅스 일간 차트와 주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고, 8월간 차트에서도 `러브 다이브`는 멜론, 지니 모두 4위를 기록, `일레븐`은 멜론 26위, 지니 28위를 기록했다.
해외 차트에서 `러브 다이브`의 사랑은 현재 진행형이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는 21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 중이다. `애프터 라이크`도 `글로벌 200` 차트 48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7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s Sales)` 차트 3위, `핫 트렌딩 송(Hot Trending Song)` 차트 12위로 진입해, `러브 다이브`와 함께 차트를 지키고 있다.
또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으로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133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 이어 `러브 다이브`로도 발매 103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신보 역시 발매 10일 만에 2천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빠른 돌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아이브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 기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으로 공개 3개월 만에 1억 뷰를 기록한 데 이어 `러브 다이브`로 72일 만에 1억 뷰를 기록했다. 이에 `애프터 라이크`는 공개 13일 만에 7700만 회를 넘는 기록을 세우고 있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데뷔하며 초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린 아이브는 발매하는 음원마다 성적, 화제성, 대중성을 모두 잡으며 3연속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일 써클 차트(구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매한 `애프터 라이크`로 108만 1201장의 판매고를 올려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것은 물론 자체 최고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 중 최고의 판매량이다. 컴백과 동시에 SBS M, SBS FiL `더쇼`,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KBS2`뮤직뱅크`, MBC`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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