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가요계를 접수하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 6일 방송된 ‘더쇼’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음악방송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5관왕을 기록한 것.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 각종 차트에서 눈부신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애프터 라이크’는 발매 일주일 만에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했고, 76일 만에 `멜론 톱 100` 1위를 차지했던 전작 `러브 다이브(LOVE DIVE)`보다 69일이나 단축하며 발매한 음원 중 가장 최단기간의 기록을 달성했다.
또 `애프터 라이크` 발매 첫날 `러브 다이브` 판매량을 가볍게 넘기며 커리어 하이 행보를 이어갔다.
써클 차트(구 가온차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이번 신보로 108만 1201장의 판매고를 올려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 중 단연 최고 판매량의 기록이다.
데뷔가 일 년이 넘지 않았음에도 아이브는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해 아이브의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아이브 멤버 이서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위를 받는 순간에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아이브가 5관왕을 차지할 수 있었던 건 다이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이브 너무 사랑하고 앞으로도 `애프터 라이크` 활동으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애프터 라이크`로 4세대 대표 그룹이라는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나가고 있는 아이브는 다양한 콘텐츠와 방송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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