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원(대표 전응식)이 자사의 주거 브랜드 `칸타빌`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했다. 그 결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알렸다.
이번에 리뉴얼된 칸타빌의 심볼은 3개의 평행선으로써 높은 아파트를 상징하며, 여러 세대가 함께 균형을 이루며 공존하는 삶을 의미한다. 여기에 삶의 의식주, 소리의 3도 화음, 빛과 색의 3원색 등 `본질적인 가치`에 1:2:3 비율 구조의 `리듬감`을 더하여 `Balance Line`이라는 심볼을 탄생시켰다고 대원 측은 설명했다.
대원에 따르면, 기존 칸타빌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부드러운 이미지의 꽃으로 형상화한 심볼로 `칸타빌과 함께하는 Well-Being Life`를 표현했다면, 리뉴얼된 칸타빌은 `라이프 밸런스(Life Balance)`라는 슬로건에 맞춰 `삶의 균형`의 이미지를 담고자 했다. 나아가 슬로건인 `Life Balance`에 따라 커뮤니티, 조경 등 디자인 특화를 진행했다.
대원 브랜드상품팀은 "이번 전면 리뉴얼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브랜드 가치를 잘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반영한 것이 이번 수상에 주요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말 진행된 청약을 마친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0블록 `칸타빌 더퍼스트`는 브랜드 리뉴얼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다. 문주부터 커뮤니티 센터의 벽이나 아파트 굿즈 등에 리뉴얼된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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