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이 방산사업을 물적분할해 별도의 법인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풍산은 전거래일대비 8.37% 내린 2만 7,900원에 거래 중이다.
풍산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방산사업 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다음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거친 뒤 12월 방산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풍산디펜스(가칭)가 출범된다.
사업 분할은 존속회사인 풍산이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을 모두 취득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지며, 풍산디펜스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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