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코스닥 시장 상장에 한 발 짝 다가섰다.
오아시스마켓은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예비심사청구서 제출부터 예비심사 승인까지는 보통 2개월(45영업일)이 소요되고,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및 공모절차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자본 거래가 이뤄지게 된다.
오아시스마켓은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한 오아시스마켓은 이커머스 업계 유일한 흑자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창립 이래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며 "가장 최근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1조 1000억 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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