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전원일기’ 백성철이 워너비 남사친으로 변신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이상현 역을 맡은 백성철이 설렘을 유발하는 다정한 모습과 귀여운 면모로 공개 첫 주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극중 이상현은 태어날 때부터 27년간 마을을 떠난 적이 없는 인간 희동리로 이곳을 복숭아 특화 마을로 만들겠다는 패기와 농촌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영앤핸섬 비주얼 때문에 SNS에서 핫한 청년회장. 백성철은 특유의 순수한 미소와 트랜디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백성철은 오래된 여사친인 박수영(안자영 역)과의 티격태격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쉴 새 없이 투닥거리지만, 한곳에서 나고 자란 정으로 서로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 두 사람의 관계는 엄마 미소를 짓게 하는 포인트.
뿐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 자영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 상현은 가시 박힌 자영 손의 상처를 자연스럽게 입에 가져가는가 하면, 어느새 자영과 가까워진 지율을 유치하게 경계하는 등 남사친 이상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풋풋한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처럼 백성철은 아직 적극적인 표현은 하지 못했지만, 본능적인 질투를 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수영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담아두고 의미를 부여하는 유치한 행동마저도 사랑스럽게 표현하는 등 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으로 상현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 이에 앞으로 보여줄 파워 직진 로맨스에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신흥 설렘 유발자로 떠오르고 있는 백성철이 출연하는 ‘어쩌다 전원일기’는 매주 월~수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선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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