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캔 야생버섯을 먹은 일가족 4명이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54분께 A(37)씨 등 일가족 4명이 제주시 봉개동 야산에서 채취한 버섯을 먹고 난 뒤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 가족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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