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유가로 타격을 입은 국영 연료 소매업체에 약 25억 달러 현금 지급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석유 연료의 90% 이상을 공급하는 3대 국영 소매업체는 기록적인 국제 원유 가격을 흡수해 몇 년 만에 최악의 분기 손실을 입었다.
이 소식에 국영 소매업체의 주가는 상승했다. 힌두스탄 석유 공사는 1.7%, 바라트 석유 공사는 1.2%, 인디언 오일은 0.1% 올랐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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