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5일 병원 전문 컨설팅 기업 아라메디컬그룹과 병원 운영 통합 솔루션 개발 회사 키노티시스템이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키노티시스템은 병원 성공을 위한 통합 솔루션 `올마이티 닥터`와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수술 후까지 케어해 주는 의료비서 `올프레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마이티 닥터는 CRM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MRM 시스템으로 마게팅, 결제, 정산, 각종 통계 분석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 유일의 병원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병원으로 신규 내원하는 모든 경로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분석하며,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 병원을 방문했는지까지 세밀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내어 한명의 고객을 중심으로 홈페이지 방문, 전화 상담, 내원 상담, 수술 등 모든 과정을 정리하고, 정확한 통계 및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데이터화 하여 자동화 관리한다.
홈페이지 로그분석, 매체 주요 데이터 분석, 광고 효율 분석, 내부 이동 경로 분석 등을 자동화 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고, 모든 과정이 수치화 되어 있어 문제 있는 구간을 쉽게 파악하고 수정할 수 있다.
이런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병원에서는 온전히 의료 서비스에 집중하여 병원 운영에 가치를 더해 나갈 수 있다.
실제 A 병원에서는 올마이티 닥터를 도입한 후 전국에서 진행된 B 수술 건 중 46%가 A 병원에서 시행되었으며, 2017년 대비 2021년에 무려 183%의 기록적인 매출 성장율을 보인 사례가 있다.
가파르게 디지털화되어 가는 추세에 올마이티 닥터는 고객의 병원 인식부터 최종 치료 마무리까지 플랫폼에 의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헬스케어 시장에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유대건 키노티시스템 대표는 "올마이티 닥터에 `EMR기능과 `세무 관리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에는 모든 병원의 체계적이고 복잡한 업무를 올마이티 닥터 하나로 해결 가능할 것이다"라며 "아라메디컬그룹의 오랜 컨설팅 노하우와 병원의 모든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수치로 정리하는 올마이티 닥터가 결합하여 실제로 병원의 성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라메디컬 그룹은 2004년부터 1200여개 병원의 성공경영과 개원을 돕는 컨설팅 전문 회사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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