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8월 소비자물가 9.9% 상승… 1년만 하락

입력 2022-09-15 03:39  

영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 10.1%에서 8월 9.9%로 하락했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첫 하락이다.

로이터 여론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10.2% 상승으로 예상했다.

낮은 연료 가격은 8월 영국 인플레이션의 예상치 못한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경제학자들은 소비자물가가 올해 후반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영란은행이 다음주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폴 데일즈(Paul Dales)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는 "전체적이고 핵심적인 영국 CPI 인플레이션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영란은행은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