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 3’로 돌아온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 측은 15일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한다. 다시 돌아올 의사 서우진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안효섭은 올해 초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글로벌 인기작 ‘사내맞선’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넷플릭스 오리지날 ‘너의 시간 속으로’와 메가 히트작 ‘낭만닥터 김사부 3’까지 연이은 차기작을 발표하며 2023년 뜨거운 한 해를 예고하고 나섰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송된 첫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6%를, 2020년 방송된 두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큰 사랑을 받은 SBS의 메가 히트 드라마이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2’의 흥행을 이끈 강은경 작가, 임혜민 작가, 유인식 감독, 배우 한석규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2023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펠로우 2년차의 시니컬한 수술 천재 서우진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은 안효섭의 합류 소식에 다시 한번 화제가 모아지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안효섭은 자신을 억누르며 세상을 등진 서우진이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는 한편 차은재(이성경)에게는 따뜻한 감성의 반전 매력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기도 하고, 남다른 피지컬로 의사 가운마저도 섹시하게 소화하며 훈훈한 비주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이에 사극부터 판타지, 로맨스와 장르물까지 올라운더로 활약하며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20대 대표 주연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안효섭이 선보일 또 다른 낭만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3’는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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