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美 법인 '현대바이오USA' 설립에 강세

박해린 기자

입력 2022-09-19 09:27  


현대바이오가 미국 현지에 자사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전담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 4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6.39%) 오른 3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19일 자사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후속 임상 업무를 진행할 전담법인인 `현대바이오 USA`를 지난 16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현대바이오USA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CP-COV03가 패스트트랙을 통해 코로나19는 물론 원숭이두창, 롱코비드,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등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허가받을 수 있도록 FDA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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