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ETFS, 'Global X Australia'로 사명 변경

박찬휘 기자

입력 2022-09-19 13:19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ETF 운용 자회사 `ETF Securities(ETF 시큐리티스)` 사명을 `Global X Australia(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00% 자회사로 홍콩에 설립된 `미래에셋 글로벌 ETFs Holdings`와 미국 ETF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는 각각 55%, 45%를 투자해 호주 ETF 운용사 `ETF Securities`를 인수했다.

이는 해외 법인에서 벌어들인 수익만으로 해외 운용사를 인수한 첫 사례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캐나다 ETF 운용사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ETFs), 2018년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 등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 인수를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Global X Australia는 2002년 설립 이후 현물로 운용하는 원자재 ETF를 시장에 제공하는 호주 7위 ETF 운용사다.

대표 상품은 2003년 3월 전세계 최초로 상장된 금 현물 ETF로, 9월 16일 기준 순자산은 2조 4,000억 원이 넘는다.

이 외에도 백금, 은, 팔라듐 현물 상품을 상장했으며, 금, 팔라듐, 은, 백금 네 가지 귀금속 현물 바스켓에 투자하는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루이스 베루가 Global X CEO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Global X Australia는 미래에셋과 Global X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호주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