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아스트로(ASTRO) 라키가 달타냥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소속사 측은 19일 “라키가 지난 16일 개막한 뮤지컬 ‘삼총사’에서 정의로운 쾌남 달타냥 역을 맡아 지난 17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뮤지컬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는다.
라키는 극중 삼총사의 멤버로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달타냥 역을 맡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라키는 첫 공연에서 화려한 검술과 아크로바틱 등의 액션 연기는 물론 노래와 퍼포먼스까지 소화하며 신선한 달타냥 캐릭터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첫 뮤지컬 도전답지 않게 자연스러운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아스트로 라키는 랩과 댄스에 개성 있는 보컬 실력까지 모두 갖춘 만능 멤버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뛰어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는 라키만의 힘은 뮤지컬 `삼총사` 무대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수와 연기자로서의 잠재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라키. 첫 공연부터 관객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라키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라키가 출연하는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11월 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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