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반스 바이오파마는 19일(현지시간)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2억5천만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7,640만주의 발행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이 7억7,000만 달러에 달하는 바이오 제약 회사는 영국의 주요 제약회사인 GSK가 보유한 약 960만 주를 금요일 종가 10.07달러에서 3% 할인된 9.75달러에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GSK는 1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라반스 바이오파마의 2대 주주다.
테라반스는 또한 약 9,5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네덜란드 경매 입찰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 약 6,000만 달러의 공개 시장 환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프로그램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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