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헤어질 결심’→‘썬더버드’→‘정직한 후보2’ 스크린 속 이어가는 거침없는 대세 행보

입력 2022-09-21 14:40  




배우 서현우가 스크린에서 이어가는 전천후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화 ‘헤어질 결심’을 통해 명품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서현우가 이어 ‘썬더버드’, ‘정직한 후보2’까지 줄줄이 연이은 작품 행보로 스크린 속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서현우는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탕웨이 분)가 재혼한 중국인 사철성 역을 맡아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선을 싹쓸이했다. 영화 개봉 이후 서현우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 탕웨이에게 3-4시간 중국어 과외를 받고, 20kg를 증량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던 바.

그런 그의 노력으로 그려진 사철성은 그야말로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단숨에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스토리 속에서 묵직하면서도 과격한 존재감과 함께 장면을 풍성하게 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영화 ‘썬더버드’와 ‘정직한 후보2’를 통해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 오늘 개봉하는 `썬더버드`는 전당포에 저당 잡힌 자동차 썬더버드 속 돈뭉치를 찾아야 하는 태균(서현우), 태민(이명로), 미영(이설)의 지독하게 꼬여버린 하룻밤을 그린 현실 누아르. 제26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서현우가 이 작품을 통해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하고,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까지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현우는 극중 강원도 정선 사북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태균 역을 맡아 썬더버드를 찾는 과정에서 돈을 향한 인간의 절박한 욕망을 리얼하게 그려냈고, 주연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며 극의 서사를 이끌었다. 반듯한 이미지와는 반대로 원하는 목표도, 갖고 싶은 것도 많은 태균으로 분한 서현우는 극 후반부에 돌입할수록 숨겼던 욕망을 드러내며 지루할 틈 없는 빠른 전개 속에서 긴장감을 선사하며 스타일리시한 현실 누아르를 완성했다는 후문.

이에 더해 서현우는 영화 ‘정직한 후보2’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영화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다. 서현우는 극중 공무원 조태주 역을 맡아 합류,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는 공무원답게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강원도청의 일잘러 조태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극에 재미를 한껏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장르 불문, 다양한 성격과 직업을 지닌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열일 행보와 함께 대세 중의 대세로 꼽히고 있는 배우 서현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는 물론, 작품마다 전혀 다른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는 그는 올해로 벌써 세 편의 영화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며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이에 쉬지 않고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계속 증명하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펼쳐내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욱 더하고 있다.

한편, 서현우가 출연하는 영화 ‘썬더버드’는 21일 개봉하며, 영화 ‘정직한 후보2’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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