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활체육회는 지난 9월 20일 ㈜플레이로드 이창훈 대표이사가 대한생활체육회 부총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창훈 신임 부총재는 취임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 김균식 대한생활체육회 총재와 집행부에게 코로나19 상황 속 대한생활체육회의 발족과 협회를 훌륭히 이끈 것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이어 "2023년부터는 전국 단위 종목별 아마추어 리그전 및 동호회 중심의 생활 체육 대회 개최 등 대한생활체육회가 주도하여 일반 국민들의 스포츠 클럽활동 지원과 국민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하는데에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으며, 김균식 총재 역시 "앞으로 정치, 종교, 상업적 목적을 모두 배제하고 순수 체육단체로 모든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 놀이터 역할을 하도록 같이 노력하겠다" 며 이창훈 부총재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번에 취임한 이창훈 부총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종합상사, 현대코퍼레이션 홀딩스, 현대아그로 캄보디아 대표이사 등 여러 보직을 두루 거치며 금융, 무역, 신규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영 및 기획 능력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과거의 경험을 살려 ㈜플레이로드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특히 한국과 캄보디아의 민간 경제 협력 교류 증진에 대한 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대한생활체육회는 지난 2021년 9월 17일 첫 공식 활동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대회 개최, 종목별 지도자 양성, 국제 대회 개최, 청소년과 노인 체육 복지 바우처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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