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자회사 지분을 대거 매각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8분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4.68%) 내린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자회사 `퍼시픽패키지`의 지분 60%를 오타종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오타종은 퍼시픽패키지의 최대주주가 되는 동시에 경영권도 넘어갈 예정이다.
퍼시픽패키지는 쇼핑백과 고급 화장품 패키지 등 포장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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