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앞서 말씀드린대로 올해는 유럽이 다른 어떤 대륙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영국발 금융위기가 미국 증시를 어렵게 했죠?
- 엘리자베스 여왕 사후, 대영제국 균열될 움직임
- 스코틀랜드 분리독립과 대영제국 연대의식 약화
- 트러스, 감세와 재정지출로 trickle down 모색
- 트러스, 감세와 재정지출로 trickle down 모색
- 재정적자 확대, 대영제국 맹주 ‘부채의 화폐화’?
- 1972년 데자뷔, 대규모 감세로 IMF에 구제금융
- 투기세력 가세, 英 국채가격과 파운드 가치 폭락
- 유로화 가치도 동반 약세, 달러인덱스 장중 113
Q. 방금 말씀하신 부채의 화폐화와 트리클 다운 정책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감세와 재정지출 추진, 적자국채 발행 ‘불가피’
- 영란은행, 인플레 잡기 위해 급진적 금리인상
- 채권가격 급락, 적자국채 시장에서 소화 난망
- bond monetization→ 중앙은행이 적자국채 인수
- trickle down, 깔대기 낙수 효과 노리는 정책
- 적자국채 통한 낙수 정책, 경기부양효과 제한
- crowding out effect, 금리상승→ 민간수요 감소
- 재정적자 증가→ 국가채무 급증→ 고금리로 디폴트>
Q. 가장 우려되는 것은 엘리자베스 여왕 사후, 영국 경제마저 어려워지면 지난 주말처럼 파운드화 가치가 추가적으로 폭락하지 않겠습니까?
- ‘잘못된 결정’ 브렉시트 후 영국의 시련 시작
- 왕권 약화 속 英 총리, 브렉시트 부담 흔들려
- 캐머런·메이·존슨 등 ‘옥스퍼드 3인방’ 추락
- 국제금융 양대축, 런던 추락과 리보금리 폐지
- 英 국민의 자존심, 파운드 국제위상으로 대변
- 파운드의 시련, 1992년 소로스 환투기에 굴복
- 소로스 라인 붕괴 이후 1파운드=1.08달러까지 ”
- 파운드, 소로스 이어 패러티 라인도 붕괴되나?
Q. 오랜만에 들어보는데요. 현재 브렉시트 상황은 어떻게 전개돼 왔는지 정리해 주시지요.
- 2016년 6월 국민투표, 브렉시트 통과 ‘예상 밖’
- 2017년 3월 29일, 브렉시트 협상 정식 통보
- 2019년 3월 29일, 계획대로라면 브렉시트 시한
- 2019년 10월, 2차 시한 2021년 1월 말로 연기
- 2021년 1월, EU 가입 이후 47년 만에 탈퇴
- 英 총리 수난, 브렉스트 5년 간 총리 3명 교체
- 캐머린·메이·존슨 조기 사임에 이어 트러스
- 트러스, 트러스노믹스 초기 실패로 조기 사임설
Q. 브렉시트 그 자체는 역사적인 일이었던 만큼 영국 경제가 큰 영향을 받아오지 않았습니까?
- 브렉시트, 예상보다 영국 경제에 ‘큰 충격’
- 브렉시트 정부, 적극적인 재정지출 통해 충격 흡수
- 갈라파고스 함정, 재정지출 경기부양효과 제한
- 브렉시트, 예상보다 영국 경제에 ‘큰 충격’
- 영국 금융사, 유동성 확보 위해 자금회수 노력
- 런던 금융시장 위상, 유럽의 배후 금융지 전락
- 주식 ‘ 파리와 베네룩스’ · 채권 ‘프랑크프루트’ 부상
- 스코틀랜드와 英 연방국가 부담 증가…불만 고조
Q. 올해 9월이, 블랙 데이를 겪은지 30주년이 됐는데 당시 상황보다 심각해 영국발 금융위기 가능성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black day’ 30주년, ‘소로스 라인’ 뚫려 충격
- 블랙 데이, 소로스 공격으로 파운드 가치 폭락
- 파운드화, 유럽 환율조정 메커니즘(ERM)에서 탈퇴
- ‘black day’ 30주년, ‘소로스 라인’ 뚫려 충격
- 블랙 데이 재현, 브렉시트 이어 또 한차례 시련
- 포스트 엘리자베스 시대, 무능한 찰스 3세 회의
- 영국, 일본에 이어 선진국 함정(HIT) 우려 확산
- 파운드화 추락과 대영제국 분열, 금융위기 발생?
Q.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시련은 유럽 경제와 유로화 움직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오지 않았습니까?
- 유럽 이중고, 영국 탈퇴+제2 브렉시트 우려
- 브렉시트 이후 유로 경제, 5년 평균 1% 내외
- 유로랜드, ‘멀티 스피드’에서 ‘멀티 트랙’으로
- 유로화 출범 1999년, 실제 생활 사용 2001년
- 유로화, ‘1달러=1유로’ 패러티 수준으로 출발
- 그후 브렉시트 전까지 평균 1.20달러, 성공?
- 2016년 브렉시트 직후, 등가 수준 재붕괴 우려
- ‘1달러=1유로’ 붕괴…0.96수준까지 폭락
Q. 브렉시트가 시작됨에 따라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이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아니겠습니까?
- 영국과 FTA 체결, 경제적 브렉시트 후 발효
- 준 노딜 브렉시트, 우리 경제 피해 작아
-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예상외로 ‘큰 영향’
- 달러인덱스, 유로화와 파운드화 비중 70% 달해
- 英 시련→ 파운드와 유로 약세→ 달러인덱스 상승
- BOE와 ECB 간 3자 멀티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
- 뒤늦은 외환당국의 대책, 환율은 ‘타이밍’ 중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