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마드가 26일 MICE 분야의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 구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노마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MICE &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MICE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며 새로운 MICE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디노마드는 글로벌 스탠더드로 떠오른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리더 그룹 30인을 대상으로 ESG 리더십 과정을 진행하는 한편, MICE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디노마드의 이번 교육은 국내 ESG 교육 선두 주자인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SG Leadership 과정의 위탁 교육을 통해 MICE 산업에 ESG 경영을 결합한 독자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디노마드는 기업 내부를 넘어 국내 MICE 시장의 ESG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을 기점으로 MICE 분야 ESG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모델을 확립하고, MICE 업계에 점진적으로 ESG 전문가 풀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한편 디노마드는 MICE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제로 웨이스트 솔루션 등 DX(디지털 전환)를 기반으로 다양한 ESG 솔루션을 개발하는 한편,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유수 기관과 공공 프로젝트에 ESG형 MICE 모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밖에도 주 1일 출근제, 거점형 오피스 운영, ESG 실천 가점제 등 다양한 사내 문화를 통해서도 MICE 분야에서 ESG 경영의 표본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대우 디노마드 대표는 "이번 ESG Leadership 과정을 계기로 디노마드의 임직원 모두가 ESG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ICE 업계의 지속 가능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과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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