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박경리문학상`에 축하 무대로 참여한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오는 10월 15일 강원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제11회 박경리문학상` 축하공연에 참여해 수상작가를 위한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세희)이 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2011년에 제정한 문학상이다. 전 세계 소설가를 대상으로 `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시대의 가장 작가다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 작가상이기도 하다.
이에 크로스오버는 물론, 클래식과 대중음악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포레스텔라가 올해의 수상작가를 위한 축하공연 아티스트로 함께한다. 포레스텔라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의 사전접수는 10월 4일 오픈된다.
포레스텔라는 본 공연에 앞서 "박경리 선생님께서 `토지`를 집필하신 원주에서 박경리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공연을 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JTBC `팬텀싱어 시즌2`의 우승팀으로, 올해는 미니 1집 `The Beginning : World Tree (더 비기닝 : 월드 트리)`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는 10월 9일과 10일에는 수원 제1 야외 음악당에서 `The Beginning : World Tree`라는 타이틀로 첫 야외 단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색다른 무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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