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36)이 열애설에 오른 연상의 재력가와 이별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친)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연애매체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한 가상화폐 거래소의 `숨은 회장`이라고 불리는 4살 연상의 강모씨와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박민영의 친언니가 강씨가 사실상 소유했다고 의혹을 받는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의 사외이사로 등록돼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 박민영은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상청 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출연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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