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5년 만에 최저 매출…장 초반 삼성전자 약세

입력 2022-09-30 09:14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5년 만에 최저 매출치를 발표하며 삼성전자 주가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마이크론은 실적 자료를 통해 2023회계연도 1분기(9~11월) 매출이 42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약 6조 1천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숫자는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였던 60억 달러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마이크론은 메모리반도체 기업 중 실적 발표가 가장 빨라 반도체 업황의 풍향계로도 불린다.

이에 따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거래일대비 -0.95%, +0.62% 움직이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시작 전 각각 -1.32% 빠지며 장을 시작했고, SK하이닉스는 +0.2% 오른 채 출발했다.

다만 마이크론은 수요 감소라는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제이 메호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2023회계연도 자본지출이 30% 감소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중요한 행동을 취했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웨이퍼 팹 설비투자를 거의 50%를 줄이는 등 공급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