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손자` 남승민이 트로트 무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수 남승민이 지난 29일 세종 비오케이 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초록우산 나눔음악회 in 세종`에 출연했다.
이날 아이보리 수트 자켓과 검은색 벨벳 수트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른 남승민은 훈훈한 비주얼과 기럭지로 팬심을 자극했으며, `떠나는 님아` 무대로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와 감성을 과시했다.
또한 남승민은 지난 3월 발매한 `바보같은 사람`을 부르며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팬심을 자극했다. 이어 `사모`와 `막걸리 한잔` 무대까지 펼쳐져 구수한 트롯 보이스로 감동을 더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미래와 희망 후원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아동들과 홍보대사 및 특별 게스트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남승민을 비롯해 가수 변진섭, V.O.S의 박지헌, 맥키스 오페라단, 가야금 연주가 고애니, 지선우 등이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한편, 남승민은 지난 7월 신곡 `욜로욜로`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을 펼쳤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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