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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드림' 은가은X신인선, 숨겨둔 끼+가창력 발산…'상사화' 환상 컬래버

입력 2022-10-04 07:20  




`아바드림`에서 펼쳐진 첫 번째 꿈의 무대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3일 첫 방송한 TV CHOSUN 새 프로그램 `아바드림`에서는 `기록희` 은가은과 `음악깡패` 신인선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27년 전 세상을 떠난 가수 故 김성재가 아바타로서 그의 동생 김성욱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바드림(AVA DREAM)`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한국 최초의 메타버스 AI 음악쇼다. 일명 `드리머`들이 상상만 했던 `또 다른 나`를 버추얼 아바타로 구현해 무대에 올라 색다른 음악과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주 기록자 `기록희`와 두 얼굴의 기부 천사 `음악깡패`가 등장했다. `기록희`는 남다른 텐션으로 끼와 가창력을 자랑했고, `음악깡패`는 어떤 소리도 복사가 가능한 `인간 복사기`의 재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록희`의 정체는 가수 은가은이었다. 그는 자신의 아바(AVA) `기록희`와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함께하며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해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안겼다. 그는 "가수를 꿈꿨을 때부터 내 이름을 사람들에게 기억시키고 싶었다"며 "모든 것을 다 기록하는 `기록희`로 내 이름을 영원히 잊히지 않게 기록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부터 가수 나태주, 배우 송진우까지 다양한 추측을 낳았던 `음악깡패`의 정체는 가수 신인선이었다. 그는 자신의 아바 `음악깡패`와 함께 걸그룹 미쓰에이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을 노래하며 남다른 끼와 가창력을 뽐냈다.

은가은과 신인선은 자신들의 아바타들과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 `아바팅`도 선보였다. 남진의 `상사화`를 선곡한 이들은 진한 감성으로 가슴을 울리는 무대를 완성했다.

`트리뷰트`는 시대의 트렌드 리더였던 故 김성재를 기억하는 헌정 무대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먼저 故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이 `드리머`로 무대에 올라 형과 함께 했던 기억들을 이야기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김성욱은 故 김성재의 아바와 `말하자면`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27년 만에 다시 만난 형제의 모습을 본 `드림캐처`와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성재의 예전 모습 완벽히 복원한 AI 기술은 물론, 그의 생전 인터뷰 그리고 노래에서 추출한 음성으로 만든 김성재의 목소리가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전달했다.

또한 김성욱은 故 김성재에게 전하지 못했던 편지를 공개해 뭉클함을 더했다. 그는 "형은 나에게 있어 영웅이자 이상형이다. 언제나 형이 자랑스럽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적셨다.

故 김성재의 어머니도 인터뷰를 통해 "성재의 목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고 싶었다"라며 "현실에선 만날 수 없지만 이렇게라도 우리가 족이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 성재가 많이 웃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 CHOSUN `아바드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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