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원이 ‘양들의 침묵’ 주인공에 발탁됐다.
소속사 측은 “전혜원이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여덟 번째 작품 ‘양들의 침묵’에 출연한다”며 “대위 최형원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김새벽 배우와 함께 섬세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묵직한 이야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양들의 침묵’은 안전한 침묵과 정의로운 고발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선 인물에 관한 이야기로, 마지막 진급 기회를 잡기 위해서 사건을 침묵해야만 하는 대위 최형원의 갈등을 다룬다.
전혜원은 주인공 임다인으로 캐스팅됐다. 임다인은 사관학교 출신의 방공포 특기 장교로, 부당한 사건을 겪은 후 완전히 변화하는 모습으로 갈등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오는 10월 15일 첫 방송 예정 tvN ‘슈룹’ 출연 확정에 이어 ‘양들의 침묵’으로 첫 지상파 주연에 나서는 전혜원의 열일 행보에 대중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독보적인 매력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는 전혜원이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 임다인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고 덧붙였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2’는 KBS2에서 11월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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