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이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출연한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구여름(이다희 분)과 박재훈(최시원 분)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서준은 극중 액자식 구성으로 전개되는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의 출연자 중 한 명인 김준호 역을 맡는다. 완벽주의 성향의 스타트업 대표인 김준호는 사랑에도 득실을 따지는 전략적 인물이다. 자신이 개발한 어플 홍보를 위해 출연한 속내를 감추고 있다.
데뷔 이후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서준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반듯한 성품의 현실적인 정신과 의사로, JTBC ‘언더커버’에서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냉철한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이전과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맡은 서준이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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