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국내 최초로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의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오라센스액`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오라센스액은 진통소염제 성분인 플루르비프로펜이 구내염 발생 부위에 흡수돼 약효를 발현시켜 준다. 국소 도포용 구내염 치료제인 연고제나 액제와 달리, 구강 전체를 헹굴 수 있는 가글 타입으로 구강 내 한 번에 여러 개가 나타나는 다발성이나 발생 부위가 큰 구내염에 적합하다.
오라센스액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발매돼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손쉽게 구내염 치료가 가능하다. 또 무색소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민트향을 첨가해 가글 후 산뜻한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오라센스는 기존의 구내염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고 통증을 참아온 방치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가글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구내염을 치료할 수 있다"며 "소비자 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 1,000명 중 16.1%만이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오라센스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국민 입병약으로 불리는 `오라메디연고`와 구내염의 원인 케어에 도움이 되는 먹는 입병 비타민 `오라비텐정`, 찍어 바르는 액상 타입의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칠액`에 이어 이번에 간편한 가글 타입의 `오라센스액`을 론칭하면서 구내염 치료제 전문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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