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7.6도 '초겨울' 날씨…밤에 다시 기온 '뚝'

입력 2022-10-11 07:49  





10월 중순에 갓 들어섰는데 초겨울 느낌이 물씬 난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머물렀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7.4도에 그치며 10일에 이어 다시 올가을 최저기온이 바뀌는 등 곳곳에서 이번 가을에 가장 낮은 기온이 기록됐다.

오전 7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6도, 인천 7.6도, 대전 8.5도, 광주 12.2도, 대구 11.7도, 울산 11.8도, 부산 11.5도다.


11일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10일(9~19도)보다 다소 높겠다.


날이 차차 개면서 햇볕에 낮 기온이 오르겠다.

다만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져 쌀쌀함이 가시진 않겠다.

서울과 인천은 낮 최고기온이 17도, 대전과 광주는 19도, 대구와 울산은 20도, 부산은 2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기압 영향으로 밤사이에도 하늘이 맑아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밤에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지겠다.

이에 경기북부·강원내륙·충북북부·경북북부와 산지는 12일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도 있다. 설악산 등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에서도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10일 내린 비와 눈이 얼어붙을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