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SSG닷컴이 오는 13~19일 하반기 와인장터를 개최하고, 1천여종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고객 수요가 높은 1,000여종의 와인을 준비했다.
특히, 기존 와인장터 행사에서 첫날과 둘째 날에만 운영했었던 초특가 판매를 일주일로 확대했고, 상반기 와인 장터에서 인기를 끌었던 품목은 준비 물량을 약 15%가량 늘렸다.
이마트는 "국제적 와인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사전 기획을 통한 물량 확보와 대량 발주를 통해 해외 평균 판매가보다 저렴한 수준의 와인을 대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리뉴얼한 이마트앱 `와인그랩` 서비스를 통한 전용 상품과 별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와인그랩 서비스는 이마트앱에서 와인, 위스키, 리큐어 등을 주문 후 가까운 이마트 매장에서 결제 당일부터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와인그랩 전용 상품으로는 `페트뤼스 2003(750ml)`, `샤또 르 뺑 2017(750ml)` 등이 마련됐다.
SSG닷컴도 같은 기간 `SSG 와인마켓` 행사를 열고, 그동안 화제를 모았던 와인과 위스키를 한정수량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랭쉬 무싸 2017`, `도멘 A.F 그로 본 로마네 오 레아 2019`, `살롱 2012` 등이다.
SSG닷컴의 주류 상품은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 푸드마켓, 와인앤모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픽업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매장픽업 주문을 통해 주류를 구매하고 SNS 등을 통해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오브제 와인셀러`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와인·샴페인 등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며 "고환율, 고물가 속에서도 파격적인 가격에 행사들을 기획한만큼,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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