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자동차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시장 철수와 현지 법인 매각으로 약 1,000억 엔(약 6억 8,620만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닛산은 러시아 LLC의 모든 주식을 모스크바에 있는 중앙 연구개발 자동차 엔진 연구소에 매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닛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망 차질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닛산은 이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왔지만 사업 환경이 바뀔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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