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포맨(4MEN)이 `Made in 4MEN`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13일 "포맨(하은, 한빈, 요셉)이 `Made in 4MEN(메이드 인 포맨)` 프로젝트에 돌입해 오는 18일 첫 번째 음원 `아프고 아픈 이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Made in 4MEN`은 돌아올 수 없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사람들과 새로운 음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고 계속해서 불렸으면 하는 노래들이 포맨의 목소리로 되살아나는 프로젝트다. `좋은 노래는 시간을 거슬러 찾아온다`라는 주제 아래 다수의 명곡들을 포맨의 목소리로 재해석한다.
포맨은 2000년대 M세대들의 감성을 대표했던 노래 앤(Ann One)의 `아프고 아픈 이름`으로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다. 2002년 발매된 `아프고 아픈 이름`은 음대 입시생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았고,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들을 통해 끊임없이 불려 온 숨겨진 명곡이다.
포맨은 섬세한 가창력으로 원곡이 가진 감성을 그룹만의 색깔로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20년 만에 포맨의 목소리로 탄생한 `아프고 아픈 이름`은 더욱 짙은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ade in 4MEN`의 첫 번째 음원 `아프고 아픈 이름`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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